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국지 9/전쟁 관련 (문단 편집) == 개요 == 전략, 전술을 느긋하게 고려할 수 있다는 SRPG의 장점과, 적아 양측이 동시에 행동한다는 RTS의 장점을 적당히 섞어놓은 시스템 덕분에 본작에선 전투나 일기토를 일일이 조작하는 재미는 없으나, 전쟁을 준비하고 미리 전략을 짜는 군주의 기분을 느낄 수는 있다. 총애하는 장수가 과연 기대에 맞는 활약을 할까? 적의 지원군이 도착하기 전에 과연 성을 함락시킬 수 있을까? 등을 지켜보는 것이 묘미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사기적인 능력치나 특기 같은 걸 가진 소수의 장수 몇 명에 의존하는 정도가 낮기 때문에 이에 관련된 꼼수를 부리기 어렵고 비교적 정직하게 플레이 해야 한다. 전쟁은 필드의 전환없이 곧바로 이뤄진다. 군주제답게 최종목표는 역시 통일. 성을 함락하는 조건은 내구도나 위병(성의 수비병력)을 0으로 만들면 된다. 내구도를 떨어뜨려 함락시킬 경우 위병을 전부 아군으로 편입시킬 수는 있지만, 성들이 대개 견고한 편이기에 난이도가 높다. 또한 교전중인 도시는 민심, 농업, 상업 등의 수치가 점점 떨어지므로 가능한 빨리 점령하는게 좋다. 게다가 점령시 군주의 신망에 따라 민심의 변동이 있다.[* 예를들어 신망이 500이면 점령한 성의 민심은 개발된 수치의 절반만큼 오른다. 신망이 1000일 경우 항상 최대치를 찍는다.] 사기가 떨어진 부대는 병력이 서서히 줄어들면서 궤주하고 장수의 성격에 따라서 지침을 무시하고 멋대로 퇴각하기도 한다. 사기 저하로 궤주된 병력은 사라지는 게 아니라 부대가 위치한 지역에서 제일 가까운 아군 거점으로 도망친다. 반면 부상병은 전멸시킨 부대나 시설물에 편입된다. 즉, 도망가는 적들을 놓치지 않고 추격해서 직접 섬멸시키는 게 한정된 병력을 늘리는 지름길이다. 이걸 반대로 생각하면 아군이 섬멸당할수록 적군이 점점 유리해진다는 걸 알 수 있다. 필드에서 부대가 섬멸돼 버리면 부상병은 섬멸시킨 부대에 죄다 붙어버리고, 반대로 거점이 함락되면 거점 내에 있는 부상병이 죄다 함락시킨 측에 붙어버리기 때문에, 엄청난 병력을 들이부은 전투에서 패전했을때의 대미지는 상상을 초월한다. 특히 초접전 상황에서 구원군이 어느쪽이 하루 더 먼저오는가에 따라 전투의 판도가 완전히 뒤바뀌어버리는 상황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국가의 사활을 건 총력전의 진수를 맛보기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